연일 때 이른 더위가 기승입니다.
오늘도 낮 동안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영동 북부와 영남 내륙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도 한낮에 28도까지 올라 예년보다 덥겠습니다.
강한 볕에 한낮에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기 정체로 충남과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부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충북과 부산, 울산은 종일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낮 동안 맑은 하늘 아래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30도, 광주 31도, 경산은 34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한낮에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매우 높음'단계까지 오르겠고요,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고요, 오존 생성이 많이 되는 차도에서 최대한 떨어져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까지 맑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 오전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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